신동빈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뉴 롯데' 만들자”

박준호 2023. 1. 2.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롯데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을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영구적 위기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해 '새로운 롯데'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롯데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을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영구적 위기 시대의 도래는 우리가 당연하게 해왔던 일과 해묵은 습관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해 '새로운 롯데'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기업 환경이 격변하는 상황에서도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존 사업 영역과 신규 분야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들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임직원 개개인의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사회를 더 이롭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확실한 미래라도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활기차게 도약할 수 있는 역동적인 마음가짐과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기업문화의 필요성도 이야기 했다. 그는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리더십과 외부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마인드도 필요하다”며, “도전 과정에서 혹여 어려움에 봉착한다 해도 그 속에서 또 다른 인사이트를 찾는 유연한 사고를 갖길 바란다”고 젊은 리더십과 오픈 마인드, 유연한 사고를 가져달라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