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청하 이어 MNH 대표 얼굴 될까

MNH엔터테인먼트(이하 MNH)가 론칭을 예고한 첫 보이그룹의 팀명이 베일을 벗었다. MNH 제공

MNH엔터테인먼트(이하 MNH)가 론칭을 예고한 첫 보이그룹의 팀명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자정 MNH엔터테인먼트는 에잇턴(8TURN) 공식 SNS 계정 오픈과 함께 로고 모션 영상을 게재하며 첫 보이그룹의 정식 데뷔를 알렸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MNH엔터테인먼트가 첫선을 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의 팀명은 에잇턴이다. 에잇턴은 리더 재윤과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해당 팀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덟 소년들의 차례'라는 의미와 함께 K팝신에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내고 있다.

에잇턴이 새겨진 로고 모션 영상 또한 그룹명에 걸맞은 단단하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풍긴다. 번쩍이는 섬광 속 메탈릭한 감성의 철자 조각들이 속도감 있게 공간을 가로지르며 에잇턴이란 로고로 완성되어 단번에 시선을 장악한다.

특히 에잇턴 철자 위로 자리잡은 8이란 숫자가 90°로 회전해 무한의 의미를 지닌 심볼 ‘∞’의 형상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니크한 매력의 로고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을 통해 보여줄 에잇턴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가능성을 확실하게 담아내며 여덟 멤버가 새롭게 열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에잇턴은 고퀄리티 퍼포먼스와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MZ세대를 이끌 새로운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차별화된 음악과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4세대 아이돌 그룹의 판도를 바꿀 에잇턴의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에잇턴으로 팀명을 확정한 여덟 멤버의 데뷔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