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국인산업, ‘희망2023나눔켐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 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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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위한 사랑의 온기 담아 2000만원 성금 전달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이근배 KBI국인산업 전무(사진 왼쪽)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BI국인산업>
KBI그룹 내 환경전문기업인 KBI국인산업(대표 김선진)은 강추위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군산시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실천기업 중 한 곳인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주 군산시청 4층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기탁식에서 군산시 주관 ‘희망2023나눔켐페인’에 동참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KBI국인산업은 군산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우수한 공연 참관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기획 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이은결 매직&일루션’, 2018년 신춘음악회 공연 후원 등 기업메세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9년 이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근배 KBI국인산업 전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로 보내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I그룹은 환경파괴와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대체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환경전문 기업 국인산업을 1996년에 설립했다. 2001년 경북 구미 소재의 소각전문회사인 태흥환경을 인수했고, 2005년 전북 군산의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매립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장을 신설해 환경전문회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KBI국인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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