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감독 아들’ 네빈, 트레이드로 BAL→DET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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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가 네빈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내야수 타일러 네빈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볼티모어에 현금을 내주고 네빈을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최근 포수 제임스 맥캔을 영입하며 네빈을 DFA했고 네빈은 디트로이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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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가 네빈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내야수 타일러 네빈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볼티모어에 현금을 내주고 네빈을 영입했다. 최근 볼티모어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네빈은 디트로이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1997년생 우투우타 코너 내야수인 네빈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됐고 2020년 여름 트레이드로 볼티모어로 이적해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LA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의 아들인 네빈은 데뷔시즌 빅리그 6경기에서 .286/.444/.643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2022시즌 58경기에서 .197/.299/.261 2홈런 16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볼티모어는 최근 포수 제임스 맥캔을 영입하며 네빈을 DFA했고 네빈은 디트로이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고 유망주인 스펜서 토켈슨이 아직 빅리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제이머 칸델라리오와도 결별한 디트로이트는 코너 내야수가 필요한 상황. 과연 네빈이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거 2세'다운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네빈을 영입한 디트로이트는 좌완 잭 로그를 DFA했다.(자료사진=타일러 네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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