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스크 벗어던지는 투혼 보였지만.... 공격포인트 無, 팀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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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마스크를 그라운드에 벗어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골 침묵도 계속 이어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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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19분 마스크 벗고 그라운드 질주
- EPL 8경기째 공격포인트 없어
- 토트넘, 무려 7경기 연속 2실점 이상,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
- 5위 추락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장담 못해
[파이낸셜뉴스] 손흥민(31)이 마스크를 그라운드에 벗어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골 침묵도 계속 이어졌다. 팀은 10경기 연속 선제실점이라는 치욕스러운 기록을 헌납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했다. 그때 이후로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이날도 처음 시작은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19분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경기장을 누볐다.
시야가 넓어진 손흥민은 전보다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 헤더도 시도하고, 돌파나 몸싸움에도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포인트 침묵은 계속되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작년 레스터시티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이 득점의 전부다 UCL까지 포함하면 총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골 맛을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8경기 연속으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손흥민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사이 토트넘의 수비는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선제실점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거기에 1988년 이후 35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2실점 했다.
아스톤빌라는 후반 5분 올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8분 루이스가 쐐기 골을 넣었다.
수비가 무너져 내리고 손흥민이 침묵하다보니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 3무 5패)까지 내려앉았다. 아스턴 빌라는 12위(6승 3무 8패)에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한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겪고 있다. 히샤리송, 루카스 모라,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 #아스톤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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