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11년째 훈훈

지용준 기자 2023. 1. 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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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휴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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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강원 춘천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휴젤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30일 본사가 위치한 춘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휴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휴젤의 신북공장, 거두공장·기업부설연구소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에 위치한 15가구에 연탄 3500여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온기를 나눴다. 휴젤은 올해까지 86가구에 1만7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고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 연탄을 기부해 누적 수는 8만8000장에 달한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휴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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