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알뜰폰 이심 강화···고객 중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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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037560)이 새해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장착하고 케이블TV 혁신 성장에 나선다.
송 대표는 "2023년은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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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홈 사업 성장 등 성과
LG헬로비전(037560)이 새해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장착하고 케이블TV 혁신 성장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송구영 대표가 2일 ‘2023 신년사’를 밝히고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23년은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중점과제로는 △양질의 케이블TV 가입자 확대 △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 강화 △알뜰폰 이심(eSIM) 서비스 강화 △지역채널 지역 전문매체 도약 △커머스 사업 본격 육성 △성장성 높은 지역사업 대형화 등을 꼽았다.
송 대표는 또 “지난 한 해는 알뜰폰·렌탈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채널 커머스와 지역 특화사업을 필두로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케이블TV 성장 기회를 확인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고객가치를 위해 거침없이 제안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체질화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2022 LG헬로비전 성과 Best5’로 △홈 사업 질적 성장 기반 확보(프리미엄 방송 및 인터넷 결합 가입 확대) △디지털 채널 고객경험 혁신 △지역채널 시청자층 확대(오리지널 콘텐츠 및 지역밀착 선거방송 활약) △든든한 지역경제 조력자로 거듭난 지역채널 커머스 △지역 특화사업 성장 가능성 확인(지역 B2G 사업 등) 등이 소개됐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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