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16명 신규 확진, 전주 대비 143명 줄어…사망 1명 추가

이재춘 기자 2023. 1. 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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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는 1만9685명이 확진돼 하루평균 2812명 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33만717명,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9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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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따라 국내 출입국 검역을 다시 강화한다. 2일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확인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중국 내 공관의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기착지는 기존의 인천, 김해, 대구, 제주에서 인천으로 일원화 된다. 5일부터는 입국하는 경우에도 내·외국인 전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 2023.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는 2일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787명)보다 1571명(56.3%), 1주일 전(1359명)보다는 143명(10.5%) 각각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구미 278명, 경주 199명, 포항 158명, 경산 103명, 영주 81명, 김천 47명, 영천 41명, 칠곡 40명, 의성·울진 37명, 안동 34명, 문경 32명, 청도 23명, 상주 22명, 예천 18명, 영양·영덕 13명, 군위 10명, 청송·고령·성주 8명, 봉화 5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는 1만9685명이 확진돼 하루평균 2812명 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33만717명,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954명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34.2%, 재택치료자는 1만5390명이며,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11.6%(전국 10.3%)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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