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메이저대회 첫 우승 달성할 후보로 꼽혀…"완벽한 골퍼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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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9위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할 후보로 꼽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2023년 주목해야 할 남자 골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3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굴 이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 윌 잘라토리스(미국), 그리고 임성재를 꼽았다.
그러면서 "올해 모든 관심이 김주형에게 쏠리고 있지만, 임성재는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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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9위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할 후보로 꼽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2023년 주목해야 할 남자 골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3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굴 이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 윌 잘라토리스(미국), 그리고 임성재를 꼽았다.
매체는 "임성재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완벽한 골퍼 중 한 명"이라면서 "지난 시즌 스트로크 게인드-퍼팅(SGP-퍼팅 이득률) 부문에서 전체 6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모든 관심이 김주형에게 쏠리고 있지만, 임성재는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9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는 현재까지 PGA투어 2승을 거뒀지만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다.
하지만 2020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메이저대회 중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임성재와 함께 메이저 첫 승 후보로 꼽힌 호블란은 세계랭킹 10위, 잘라토리스는 7위의 톱랭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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