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주택가격 국가가 어쩔 수 없어, 거래 활성화는 지원할 것"

김노향 기자 2023. 1. 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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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 국가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 "다만 거래가 단절되다시피 하는 것은 문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지난 1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거래가 안 돼 이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규제를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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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 국가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 "다만 거래가 단절되다시피 하는 것은 문제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지난 1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거래가 안 돼 이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규제를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원 장관은 "주택가격 자체는 국가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이사 가야 하는 분들 또는 청약에 당첨 됐는데 대출이 끊어져 기회를 놓칠 위기에 있는 분들, 실거주 내지는 이사나 자산 형성을 하는 데 있어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게 갑자기 끊어지는 부분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라며 "금융, 조정대상지역 등을 어느 정도 풀어야 할지 검토하고 있고, 거래와 미분양 최악의 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기다려달라"고 설명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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