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2일)부터 지하철 시위 재개…4호선 삼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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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시위를 재개한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해 12월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 제안을 수용하면서 출근 시간대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올해 예산안에 요구해온 장애인 권리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25일 "이제 휴전은 끝났다"며 "장애인 권리 예산·입법 쟁취 1차 지하철 행동을 다음달 2일과 3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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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시위를 재개한다. 지난해 12월20일 마지막 시위 후 약 2주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으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한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해 12월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 제안을 수용하면서 출근 시간대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올해 예산안에 요구해온 장애인 권리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25일 "이제 휴전은 끝났다"며 "장애인 권리 예산·입법 쟁취 1차 지하철 행동을 다음달 2일과 3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장연은 2023년 정부 예산에 장애인 권리예산 증액 등을 촉구하면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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