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보스턴이 버린 호스머, 컵스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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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머의 컵스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에릭 호스머가 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컵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과 함께 호스머의 유력한 행선지로 손꼽히던 곳이다.
2025년까지 매년 1,3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는 호스머는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서 계속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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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호스머의 컵스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에릭 호스머가 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양측의 대화에 대해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유력해보인다"고 전했다. 컵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과 함께 호스머의 유력한 행선지로 손꼽히던 곳이다.
지난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시작한 호스머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을 썼고 12월 방출됐다.
호스머는 2018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와 맺은 8년 1억4,400만 달러 계약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2025년까지 매년 1,3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는 호스머는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서 계속 연봉을 받는다. 그를 새로 영입하는 구단은 최저연봉만 지급하고 그를 기용할 수 있다.
기량이 떨어진 호스머지만 컵스에는 현재 1루 주인이 없다. 지난해 1루를 지켰던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기 때문. MLB.com에 따르면 컵스는 FA 트레이 만시니도 지켜보고 있다. 과연 컵스가 호스머로 1루를 채울지 주목된다.(자료사진=에릭 호스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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