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다우의 개' 전략 또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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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전통적 투자방식인 '다우의 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전년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를 골라 일년 내내 보유하고 마지막날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CNBC는 지난해 나스닥이 33%% 넘게 떨어지고 다우와 S&P500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 '다우의 개'는 1.5%의 수익률을 올렸다며 올해도 이같은 전략이 통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캐피털웰스 플래닝의 케빈 심슨 CIO는 "금리 인상 등으로 성장주 반등이 제한될 수 있다"며 "2023년에 대한 대체적인 전망 중 하나는 전반기가 거칠고 후반기에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전망은 성장주가 연말에 가치주를 따라잡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실행될지는 회의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심슨 CIO는 12월 28일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올해 '다우의 개' 종목으로는 버라이즌과 JP모건, 시스코 등이 새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고, 암젠과 셰브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년 더 '다우의 개' 목록에 남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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