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효과' 시작되나… 현대차, 사우디에 첫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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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공략을 본격화한다.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짓고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도 생산할 계획이다.
2일 로이터 등 외신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왕국의 자동차 산업을 증진시키고 현지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차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CKD 자동차 공장 건설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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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로이터 등 외신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왕국의 자동차 산업을 증진시키고 현지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차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반다르 빈 이브라힘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 경제기획부 장관, 김선섭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CKD 자동차 공장 건설 계획을 세운다. CKD는 부품이나 반조립상태 제품을 수출해서 목적지에서 조립, 최종 완성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가 중동에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 공장에서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생산할 전망이다.
사우디는 친환경차 정책을 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에 전기차 30% 보급이 목표다. 현대차는 이 같은 계획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방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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