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드디어 달에 도착했다 [기자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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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달이 보이는가.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2022년 12월27일 목표했던 달궤도에 최종 진입했다.
같은 해 8월5일 지구를 떠난 다누리는 145일 동안 594만㎞를 비행해 달에 도착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8만㎞이지만 다누리는 태양과 지구, 달의 중력을 이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탄도형 달 전이(BLT)' 방식을 택해 먼 길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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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도착
밤하늘에 달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누리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2022년 12월27일 목표했던 달궤도에 최종 진입했다. 같은 해 8월5일 지구를 떠난 다누리는 145일 동안 594만㎞를 비행해 달에 도착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8만㎞이지만 다누리는 태양과 지구, 달의 중력을 이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탄도형 달 전이(BLT)’ 방식을 택해 먼 길을 돌아갔다. 12월17일 예정대로 달 중력에 포획된 다누리는 달 상공 약 100㎞에서 두 시간마다 달을 한 바퀴 도는 현재 궤도에 안착했다.
이 주의 공문
‘보수 몫으로 정부·여당의 입장과 배치되는 의견을 가진 보수 패널을 출연시키는 경우가 많아 우려스럽다.’ 2022년 12월22일 국민의힘이 방송사 11곳에 시사 보도 프로그램 패널 구성의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해 비아냥대고 여당을 욕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를 자처하느냐. 이들은 보수 ‘참칭’ 패널이다”라고 말했다. ‘보수 참칭 패널’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윤핵관’들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등이 꼽힌다.
이 주의 조사
2022년 12월28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는 기존 브랜드인 ‘I Seoul U(너와 나의 서울)’를 대체할 새 브랜드 후보를 놓고 선호도 조사를 한다. 후보는 4개다. ‘Seoul for you(당신을 위한 서울)’ ‘Amazing Seoul(놀라운 서울)’ ‘Seoul, my soul(서울, 나의 영혼)’ ‘Make it happen, Seoul(무엇이든 가능한 서울)’ 등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고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도 투표소가 마련된다.
김연희 기자 un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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