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뚫린 토트넘 수비…손흥민 풀타임 뛰었지만 애스턴빌라에 0-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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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공격진의 줄부상과 구멍뚫린 수비진으로 연일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무려 7경기 연속 2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간 끝에 새해 첫 경기도 에스턴 빌라에 완패했다.
전날 승리한 맨유에 4위자리를 내준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 3무 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 3무 8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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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공격진의 줄부상과 구멍뚫린 수비진으로 연일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무려 7경기 연속 2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간 끝에 새해 첫 경기도 에스턴 빌라에 완패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손흥민은 경기 도중 안면보호대를 벗어던지고 공중볼 경합에도 적극적으로 가세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중반부터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고 쉽게 상대 공격에게 돌파와 득점을 허용하던 토트넘은 이날도 상대의 날카로운 패스에 손쉽게 실점을 내줬다. 정규리그에서만 7경기 연속 2실점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승리한 맨유에 4위자리를 내준 토트넘은 5위(승점 30·9승 3무 5패), 애스턴 빌라는 12위(6승 3무 8패)다.
토트넘은 부상결장중인 히샬리송, 모우라에 이어 근육통증을 호소한 클루셉스키까지 빠지면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외에 믿을만한 포워드진이 없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브리안 힐을 첫 선발기용하는 고육지책을 썼지만 별무소용이었다.
전반은 잘 버텼지만 후반 5분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더글라스 루이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요리스에 막혀 튀어나온 것을 왓킨슨이 연결해주자 부엔디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에는 존 맥긴이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살짝 로빙패스를 넣어주자 달려든 루이스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2-0을 만들었고, 이후 승부는 그대로 끝났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이 슈팅 2회, 유효 슈팅 1회,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6.7%를 기록했다며 평점 6.48을 매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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