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왕년 최고 유망주 칼훈과 마이너계약 합의..캠프 초청

안형준 2023. 1. 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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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칼훈을 품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윌리 칼훈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칼훈과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칼훈은 캠프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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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칼훈을 품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윌리 칼훈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칼훈과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칼훈은 캠프에서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1994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칼훈은 최고 유망주 출신이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7-2018시즌 2년 연속 TOP 100 유망주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여름 다르빗슈 유 트레이드에 포함돼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그 해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칼훈은 데뷔 3년차 시즌이던 2019년 83경기 .269/.323/.524 21홈런 48타점으로 활약하며 기량을 선보였지만 해당시즌 외에는 전혀 생산성을 보이지 못했다. 2022시즌 도중 텍사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고 2022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산하에서 마쳤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257경기 .240/.299/.404 32홈런 104타점. 2022시즌 성적은 22경기 .135/.274/.250 1홈런 3타점이다.

애런 저지, 카를로스 로돈과 대형 FA 계약을 맺은 양키스는 이제 시장에서 큰 돈을 쓰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저렴한 계약으로 '가성비'를 노려야 하는 상황. 아직 좌익수의 주인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칼훈이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며 좌익수 후보가 될 수 있다.(자료사진=윌리 칼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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