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반가웠으면' 김수지 양효진의 다정한 눈맞춤...네트 위로 손 맞대고 미소만발

허상욱 2023. 1.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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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난 김수지와 양효진이 다정한 절친케미를 뽐내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새해 첫날 맞대결이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이번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 야스민의 부재를 기회로 삼아 설욕전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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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김수지와 양효진이 네트 위로 손을 맞댄 채 새해 첫 만남을 가졌다. 화성=허상욱 기자

[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난 김수지와 양효진이 다정한 절친케미를 뽐내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새해 첫날 맞대결이 펼쳐졌다.

개막 후 15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의 이번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 야스민의 부재를 기회로 삼아 설욕전을 노렸다.

새해 첫 대결부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고됐지만 반가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네트 앞에서 블로킹을 연습하던 양효진은 반대편 코트에 있던 김수지와 눈이 마주쳤고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댄 채 다정한 미소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의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8, 25-23)으로 셧아웃 승리로 끝이 났다. 최근 2연패로 추춤했던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승점 42점)에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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