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review] '리그 첫 패배' PSG, 랑스에 1-3 충격패...2위와 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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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앙 17라운드에서 랑스에 1-3 일격을 맞았다.
랑스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랑스는 수비 블록을 단단히 했고 PSG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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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앙 17라운드에서 랑스에 1-3 일격을 맞았다. 이로써 PSG는 14승 2무 1패(승점 44점)로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2위 랑스와 4점차가 됐다.
랑스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오펜다, 소토카, 클로드-모리스, 프란코브스키, 포파나, 사메드, 아이다라, 그라디트, 단수, 메디나가 선발 출전했고 삼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PSG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에키티케, 솔레르, 베라티, 다닐루, 루이스, 하키미, 마르퀴뇨스, 라모스, 무키엘레가 선발로 나섰고 돈나룸마가 골문을 책임졌다..
이른 시간 랑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소토카의 크로스를 받아 아이다라가 왼발로 띄웠고 프란코브스키가 왼발로 밀어넣었다.
곧바로 PSG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8분 무키엘레가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떨군 공을 에키티케가 마무리했다. PSG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7분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것이 삼바가 쳐냈고 에키티케가 재차 때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랑스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랑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클로드-모리스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맞았다. 랑스가 몰아붙였다. 전반 26분 PSG의 후방 빌드업에서 오펜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돈나룸마가 막았다.
결국 랑스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랑스의 역습 과정에서 오펜다가 마르퀴뇨스를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은 랑스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랑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2분 오펜다의 패스를 받아 클로드-모리스가 마무리하며 랑스의 세 번째 골이 만들어졌다. 랑스가 분위기를 탔다. 뒤지고 있던 PSG가 먼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2분 갈티에 감독은 사라비아와 비티냐가 투입됐다.
하지만 PSG는 좀처럼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오히려 랑스가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1분 단수가 올라와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랑스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27분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오펜다가 빠지고 사이드가 들어갔다. 이어 PSG는 곧바로 이키티케를 빼고 자일-에메리를 투입했다.
PSG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30분 사라비아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삼바가 쳐냈다. 랑스는 수비 블록을 단단히 했고 PSG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사진=트위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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