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친강 신임 中외교부장과 통화…"미중관계·소통라인 유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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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수장에 새롭게 임명된 친강 외교부장과 통화를 가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역할을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미국과 중국 관계, 개방된 소통라인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17개월간 주미중국대사로 워싱턴DC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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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수장에 새롭게 임명된 친강 외교부장과 통화를 가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역할을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며 "우리는 미국과 중국 관계, 개방된 소통라인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은 지난달 30일 10년간 외교부 수장을 맡아온 왕이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친강 부장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17개월간 주미중국대사로 워싱턴DC에서 근무해 왔다.
친강 부장은 중국의 이른바 '전랑(戰狼·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적 인물로, 주미대사 재임 당시에도 미국을 향해 강경 발언을 해왔다.
로이터통신은 "그의 재임 기간은 두 초강대국 사이의 악화된 관계와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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