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 연휴 화재 매년 늘어…판매·운수시설 58곳 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2∼13일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운수 시설 등 58곳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나선다.
울산에선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기간 화재가 34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으며, 재산피해는 1억8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용품 안전 사용 등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2∼13일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운수 시설 등 58곳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나선다.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불량 사항은 연휴 전 모두 보완하기로 했다.
울산에선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기간 화재가 34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으며, 재산피해는 1억8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0년 6건, 2021년 11건, 지난해 17건으로 해마다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용품 안전 사용 등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