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낮 영하 1도~6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은 1일 오전 대구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에서 시민들이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2023.01.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6도의 분포로 평년(3~7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6도, 경주 5도, 대구 4도, 구미 3도, 안동 2도, 문경 1도, 영주 영하 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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