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세븐틴 투톱, 세계 무대 팬덤 확장 [신년기획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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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포스트 BTS'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블랙핑크를 필두로 걸그룹들이 신드롬을 일으킨 후 케이(K)팝 음악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나갔다.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등 4세대 아이돌 그룹도 방탄소년단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들이 대표주자로 나서 케이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그룹들의 맹활약으로 지난해 실물 앨범 판매량과 앨범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기세를 모아 더 높고 넓은 곳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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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운 4세대 보이그룹
스키즈, 2월부터 월드투어 GO세븐틴, 상반기 새 앨범 기대감
그룹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가 4세대 대표 아이돌로 꼽히며 해외에서 도드라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일본 등에서 쌓은 인기를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여섯 번째 미니 음반 ‘오디너리’에 이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를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았다. 두 음반의 판매량도 기록적이었다. ‘오디너리’는 174만 장을, ‘맥시던트’는 3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특히 7개월 만에 판매량이 126만여 장이 급증하면서 확실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들은 해외에서 팬덤을 급속도로 확장시킨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당분간 해외투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2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3월 필리핀 마닐라, 미국 애틀랜타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연다. 2월 22일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 음반을 발매하기로 했다.
2015년 데뷔해 올해 8년차가 된 세븐틴도 글로벌 인기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이 ‘빌보드 200’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은 해당 차트의 4위까지 올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미국 MTV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앨범’에 ‘페이스 더 선’이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일본어 EP ‘드림’으로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해 6개월 동안 펼친 월드투어도 해외 인지도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 아시아 스타디움 추가 공연 등 총 22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성과를 토대로 해 내년 상반기에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동시에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의 해외 공연도 열 방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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