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 대통령 "잘한다" 36.8%…차기 당대표 나경원-안철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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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저희가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각종 사회 현안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이 51.2%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 처리' 29.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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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저희가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각종 사회 현안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는 소환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36.8%, 잘 못하고 있다 54.7%였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이 51.2%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 처리' 29.1%였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는 '잘할 것이다'가 45.1%, '잘 못할 것이다'가 50.9%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100% 당원 투표로 뽑기로 한 걸 고려해 국민의힘 지지층 선택을 살펴봤더니 나경원 전 의원 24.9%, 안철수 의원 20.3%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이어서 김기현 의원 9.4%, 유승민 전 의원 7.9%였습니다.
전체 응답자로 넓히면 유승민 24.8%, 안철수 12%, 나경원 10%, 김기현 4.1%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부적절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8.4%로 '적절한 결정'이라는 응답 24.2%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9.3, 민주당 22.7, 정의당 2.5%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2.7%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전국 유권자 1천5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
응답률 : 14.4% (6천969명 접촉하여 1천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bit.ly/3GuzIl4 ]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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