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원 건보료 절감·교육재정↑…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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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사립학교 기간제교원의 건강보험 사업장 변경을 추진해 기관 건강보험료 절감과 교육재정을 증대한 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의 이은혜 주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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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사립학교 기간제교원의 건강보험 사업장 변경을 추진해 기관 건강보험료 절감과 교육재정을 증대한 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의 이은혜 주사가 선정됐다. 서울 시내 10곳 중 9곳의 학교가 기간제교원 건강보험을 '일반사업장'으로 신고해 건강보험료 국가부담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교원사업장으로 일괄변경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342개 학교의 1만2131명에 대해 연도 내 환급절차를 완료해 과거 3년치인 94억원을 환급받고 앞으로도 매년 약 30억원의 법정부담금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형 사립유치원 회계지침 최초 제정을 통한 공공성 강화기반 마련 △행정기관 칸막이 타파에 따른 실질적 재난 대응 훈련으로 안전 감수성 제고 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혁신을 통한 학교현장 업무총량 경감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교원이 유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교용지(체비지) 쟁점사항 해결로 학교 이전 비용절감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들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은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성과급최고등급 등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5일의 포상휴가를 부여 받게 된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해 대국민 만족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돼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고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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