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이하나 기억상실? 김소은, 김승수에 이별선언 [어제TV]

유경상 2023. 1. 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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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찾은 이하나가 기억상실을 암시하는 가운데 김소은이 김승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의식을 찾았지만 이상증세를 보였다.

김태주는 남편 이상준(임주환 분)의 혼외자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장미(안지혜 분)와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부모님과 할머니, 동생들은 모두 알아본 김태주가 부분 기억상실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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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찾은 이하나가 기억상실을 암시하는 가운데 김소은이 김승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의식을 찾았지만 이상증세를 보였다.

김태주는 남편 이상준(임주환 분)의 혼외자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장미(안지혜 분)와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이장미는 그대로 도망치다 장영식(민성욱 분)과 마주쳤고 장영식은 뒤늦게 김태주가 쓰러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장미를 의심했다.

이상준은 CCTV로 이장미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장영식과 장세란(장미희 분)이 막았다. 이어 김태주가 의식을 찾고 “다들 여기서 뭐하냐”며 가족들을 알아봤다. 하지만 김태주는 이상준을 보고 “이상준? 너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물으며 이상행동을 보였다.

두 사람은 부부이자 과거 초등학교 동창 사이. 설상가상 김태주는 이상준 사촌형 장영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부모님과 할머니, 동생들은 모두 알아본 김태주가 부분 기억상실을 암시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신무영(김승수 분)의 회사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스카우트 됐다. 계약직으로 일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조건. 구남친 조남수(양대혁 분)가 “나한테 복수하려고 이러는 거잖아. 내 장모라도 되게? 지혜 씨와 대표님이 알기 전에 나가라”고 김소림을 협박했다. 이에 김소림은 “네가 나가라. 그리고 나 아는 척하지 마라. 김소림 구남친이라고 발각되기 싫으면”이라고 응수했다.

김소림은 계약은 했지만 신무영에게 쌀쌀맞게 돌변했고 신무영은 “요즘에도 군고구마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며 남은 감정을 드러냈다. 김소림은 “아니요. 붕어빵이 좋아요. 들어가 보겠습니다”라며 그런 신무영을 외면했다.

신무영이 붙잡자 김소림은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 돈보고 접근한 줄 알 거다. 어떤 오해도 받고 싶지 않다”며 “죄송하다. 저는 회사 일만 열심히 하겠다. 사람들이 눈치 채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무영이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김소림은 “신지혜 씨가 대표님 딸이라서 싫다. 지혜 씨 상처주고 싶지 않다. 회사 일은 열심히 하겠다. 이것과는 별개로”라고 선을 그었다. 그 대화를 신무영의 딸이자 조남수의 현여친 신지혜(김지안 분)가 엿들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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