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세 번째 임기 시작…"무너진 나라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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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했던 시기에 이룩한 브라질의 양적·질적 성장이 전임자 때 무너졌다며 브라질을 재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선서 뒤 "희망과 재건으로 똘똘 뭉친 브라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룰라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를 약속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10월 대선 결선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1.8%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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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새해 첫날 취임 선서를 하고 집권 3기를 시작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했던 시기에 이룩한 브라질의 양적·질적 성장이 전임자 때 무너졌다며 브라질을 재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선서 뒤 "희망과 재건으로 똘똘 뭉친 브라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룰라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를 약속했습니다.
또 "브라질은 세계 경제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광업을 향한 역동적이면서도 생태적인 전환으로 탄소배출 제로 국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10월 대선 결선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1.8%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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