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출향도민 1호 기부’ 실천

이세훈 2023. 1. 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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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가 계묘년(癸卯年) 새해인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회장이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민일보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고향사랑 기부제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한 김 회장은 이날 강원도민회중앙회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원 활동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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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고향 양양군에 100만원 기부
중앙회 ‘고향 장보기’ 연계 지원
18개 시·군 서포터즈 운영 계획
▲ 고향사랑기부제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분당 수내동지점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양양 출신의 김 회장은 출향강원도민 1호 기부자다. 이세훈

고향사랑기부제가 계묘년(癸卯年) 새해인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회장이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양양 출신의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성남분당 수내동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서류 작성을 완료하고,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민일보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김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특산품들의 판로를 열어주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전국 출향도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 출향도민 1호 기부자로 참여한 김 회장은 이날 강원도민회중앙회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원 활동 계획도 밝혔다. 강원 특산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일환으로써 그동안 도내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던 ‘고향 장보기’ 행사 등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의 원년인 2023년에 강원도민회 중앙회는 고향사랑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중앙회 산하 18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를 운영, 제도에 대한 출향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홍진희 NH농협은행 분당 수내동지점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강원도 출향도민의 첫번째 기부가 우리 지점에서 진행돼 영광”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각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활용됨으로써 농업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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