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년 목표 군립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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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립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군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고 취약한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원에 군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하 군수는 "내년에는 책 읽는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군립도서관 건립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지역과 주민이 없도록 균형 잡힌 문화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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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택지 지상 2층 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
양양군립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군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고 취약한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원에 군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양지역에는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 교육도서관이 있으나 열람실이 턱없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군이 지난 2013년 관련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81.3%가 공공도서관 건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군은 양양소방서 인근에 조성된 월리택지에 3865㎡의 도서관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초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 6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군립도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로 건립된다.
새롭게 건립되는 군립도서관 위치는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은 다소 떨어지는 반면 남대천이 조망되는 입지여건과 함께 월리택지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군립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하 군수는 “내년에는 책 읽는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군립도서관 건립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지역과 주민이 없도록 균형 잡힌 문화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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