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주택 미분양·전월세 거래량 동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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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이 2021년 말보다 4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주택 매매보다는 전월세로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2365호로 전월(2287호)대비 78호(3.4%), 2021년 말(1648호)보다 717호(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부담과 부동산 고점 인식에 따라 강원도민이 매매보다 전월세를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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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이 2021년 말보다 4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주택 매매보다는 전월세로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2365호로 전월(2287호)대비 78호(3.4%), 2021년 말(1648호)보다 717호(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613호로 지난해 10월(638호)보다는 3.9%(25호) 줄었으며 전국 평균 33호 증가한 것에 비해 긍정적인 지표를 보였다. 반면 강원도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의 경우 지난해 11월 기준 1650건으로 전년동월(3188건)보다 1538건(48.24%),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 7월부터 1000건대로 줄어든 주택매매 거래는 2022년(1~11월) 평균 2221건으로 전년 평균(3529건)에 비해 1308건(37.06%)이나 감소하며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드러냈다. 전월세 거래량은 3906건으로 전년동월(3756건)대비 150건(3.99%) 늘며 매매와 2배 이상 차이를 벌렸다. 대출 부담과 부동산 고점 인식에 따라 강원도민이 매매보다 전월세를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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