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전국 모바일 구독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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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가 전국 지역 언론사 최초로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뉴스 서비스에 입점 했다.
강원도민일보를 구독한 독자들은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 가장 첫 화면에서 강원도민일보 기사들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이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가장 가까이 강원에서 그리고 전국 각지 다양한 자리에서 '모바일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한 구독자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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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가 전국 지역 언론사 최초로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뉴스 서비스에 입점 했다. 강원도민일보를 구독한 독자들은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 가장 첫 화면에서 강원도민일보 기사들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창간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퍼스트’를 선언하며 독자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분주하게 지나갔던 지난 한해. 이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가장 가까이 강원에서 그리고 전국 각지 다양한 자리에서 ‘모바일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한 구독자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여행계획 세울 때 기사 보며 정보 얻어”
■ 박경숙(42·경남 진주)·정영서(11·〃)
“아이들과 함께 네이버에서 강원권 가족 휴양지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친척이 있어 얼굴도 볼 겸 일 년에 두세 번은 강원도로 올라갑니다. 특히 네이버에 올라온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백두대간을 다루는 기사가 좋더라고요. 가족들과 함께 갈만한 곳을 찾아보면서 ‘엄마 삼척 어때? 엄마 회 좋아하잖아’ ‘속초 중앙시장에서 순댓국 먹고 싶다’ 등 온 가족이 화기애애한 여행계획을 세웠던 게 기억에 남는걸요. 얼마 전 친구들과 후배들이 양양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어디 외국 다녀왔냐’라고 하는데 속으로 무척 신났습니다. 아이들은 영상도 좋아하니 사진과 영상들을 더욱 자주 올려주세요.”
“로컬 맛 살린 기사·이미지 정감 가”
■ 정조(46·경북 대구·회사원)
“동료들과 점심 반찬 나오기 전까지 풀어놓을 이야깃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나 다음을 두루 살펴보는 편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생긴다는 이야기부터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접한 걸로 기억합니다. 지인분들도 많이 계셔서 강원권 날씨나 주택 관련 소식들을 간간이 접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집중된 뉴스를 보다 보면 삭막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강원도민일보의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감이 갑니다. 로컬의 맛을 아주 잘 살려주는 기사와 이미지들이 좋더군요. 간혹 산불 소식을 들을 때면 저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살아있는 좋은 기사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에 출향인 현장 열기 느껴”
■ 이규설(61·홍천·군번영회장)
“홍천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조기 착공과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고 있는 현재까지 강원도민일보는 지역민들의 곁에서 이 모든 소식을 강원을 넘어 전국으로 전달해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결의대회를 했을 때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뉴스 덕분에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멀리 출향인들도 현장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발 빠른 소식으로 지역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민들이 진짜로 필요한 맞춤형 뉴스를 많이 부탁드립니다.”
“시간·장소 구애 없이 빠르게 소식 확인”
■ 강현규(40·춘천·항해사)
“저는 지금 강원도를 떠나 외국의 먼 바다에서 외항 상선의 항해사로 일하며 네이버 뉴스 강원도민일보를 통해 고향의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민일보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가 없었다면 저는 도민일보를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유용하고 고마운 소식통입니다. 이렇게 1년 가까이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내보내 주셔서 편하고 빠르게 볼 수 있었고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고향을 떠나 각자의 사정으로 종이신문을 접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 서비스에 더욱 매진해주셔서 강원도를 벗어나 멀리 있는 도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민일보를 오랫동안 구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 집중 도와”
■ 홍현호(39·서울·프리랜서)
“네이버에서 강원도민일보를 접하게 된 지도 벌써 1년이 되었네요. 네이버에 저에게 익숙한 ‘강원도민일보’라는 이름이 떴을 때 참 반가웠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기사를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중입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이 기사를 읽는 동안 집중하게 만들어 주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도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하며 강원도민의 대변자로서, 강원도의 발전에 참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온라인이라는 무한한 세계에서도 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시길 기원하며, 강원도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포털 속 기사 집밥 같아”
■ 전효준(40·경기 안산·보험업)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지금도 떠올리면 가장 행복했던 유년 시절 전부를 함께 했죠. 상경 이후 고향 소식은 본가에 내려갈 때 가족, 친구들과 잠시 나누는 얘기가 전부고요. 그래서 우연히 인터넷 기사로 접하는 고향 소식에도 마냥 반갑고 신기합니다. 최근에 지인 추천으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강원도민일보 구독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독했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스마트폰을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는 저로서는 매일 아침 고향 소식을 두루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자극적인 내용이 주인 다른 뉴스와는 달리 소소한 고향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뭔가 고향 집밥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따듯한 소식들을 오래오래 전달해 줄 수 있는 강원도민일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강원 뉴스 바로 휴대전화에 뜨니 편리”
■ 전선희(73·춘천·주부)
“네이버를 통해 강원도민일보를 구독하면서 각종 중요한 강원지역 뉴스가 바로 휴대전화에 뜨니까 정말 편리합니다. 지인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식은 바로 카카오톡으로 전달하고, 귀농해서 아직 지역 사정을 잘 모르는 이웃분들에게 강원도민일보를 빨리 구독해보시라고 말씀드릴 정도입니다. 지인분들과 식사 약속이 있을 때 강원도민일보에 올라와 있는 맛집 리스트를 검색하는 건 저만의 소소한 팁이죠. 뉴스들을 보다 보면 강원도가 이렇게 빨리 변화하고 있구나 새삼 느낍니다. 평소 붓글씨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요. 강원도를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예술에 대한 소식을 더욱 많이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노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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