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일, 월)…다시 추워지고 빙판길 주의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일 광주와 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몹시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 -7도, 장성·화순 -6도, 나주·영광 -5도, 구례·광주·무안·보성·영암·함평 -4도, 고흥·목포·신안·장흥·해남 -3도, 강진·광양·순천 -2도, 완도·여수·진도 -1도로 전날보다 1~4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영광 1도, 광주·나주·담양·목포·무안·보성·신안·함평·화순 2도, 강진·구례·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해남 3도, 고흥·순천 4도, 여수 5도, 광양 6도로 전날보다 3~5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눈이 낮동안 녹았다가 밤부터 다시 얼어 빙판길이 많겠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