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아빠' 박영규, 뒤늦게 알려진 네 번째 결혼 (과거사재조명) [Oh!타임머신]

[OSEN=이대선 기자]배우 박영규가 방송국으로 출근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N년 전 1월 2일, 배우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신성우는 아들을 품에 안았고, 버클리음대 출신 가수 이요한은 사생활 논란으로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 박영규, 뒤늦게 알려진 네 번째 결혼

2020년 1월 2일,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영규는 2019년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영규 측은 “상대 여성 분이 일반인이라 조심스럽게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박영규는 1983년 대학교 후배와 결혼했지만 13년 만인 1996년 이혼했다. 이듬해 재혼한 그는 2004년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04년에는 박영규의 유일한 자녀인 아들이 미국 유학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신성우, 결혼 13개월 만에 득남

신성우는 2018년 1월 2일 “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신성우는 2017년 12월, 4년여간 교제한 16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후 약 13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신성우는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행복하게 만 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 하기만을 바랍니다. 힘들때에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라며 “저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제 아버지란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고 전했다.

이후 신성우는 2022년 6월 둘째 아들도 품에 안으며 두 아들의 아빠가 됐다.

▲ ‘버클리음대 출신’ 이요한, 사생활 논란에 활동 올스톱

2019년 1월 2일, 가수 이요한의 연예계 생활은 멈췄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이요한이 자신과 사귈 당시 바람을 피우고 팬들과 SNS로 연락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요한은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요한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2015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슈퍼스타K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정식 데뷔했고, 단독 콘서트도 가졌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