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신임 중 외교부장과 통화…"미중 관계·소통 유지 논의"

이성훈 기자 2023. 1. 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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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 직책을 맡기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2일) 오전에 통화했다"며 "우리는 미중관계, 그리고 미중 간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두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미중국대사로 2021년 7월부터 워싱턴DC에서 근무했던 친강 부장은 지난달 30일 왕이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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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현지시각으로 1일 새로 임명된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 직책을 맡기 위해 워싱턴DC를 떠나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오늘(2일) 오전에 통화했다"며 "우리는 미중관계, 그리고 미중 간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두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미중국대사로 2021년 7월부터 워싱턴DC에서 근무했던 친강 부장은 지난달 30일 왕이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친강 부장은 중국의 이른바 '전랑(늑대전사) 외교'의 상징적 인물로 주미대사 재직 당시에도 미국에 대한 강경한 발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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