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 골프계 영향력 亞선수 1위
김정훈 기자 2023. 1. 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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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세계 골프계 영향력이 가장 큰 아시아 선수로 평가됐다.
ESPN은 "캐머런 영(26·미국)이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았지만 김주형도 2022년을 가장 기쁘고 놀랍게 만들었다"며 "1996년 타이거 우즈(48·미국)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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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5명중 18위… 亞선수 유일
미컬슨-우즈가 나란히 1, 2위 올라
미컬슨-우즈가 나란히 1, 2위 올라
김주형(21)이 세계 골프계 영향력이 가장 큰 아시아 선수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주형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이자 전체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25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는 김주형이 유일하다. 이번 명단에는 선수 외에도 심판, 사업가 등 골프 관련 인물들이 포함됐다.
ESPN은 “캐머런 영(26·미국)이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았지만 김주형도 2022년을 가장 기쁘고 놀랍게 만들었다”며 “1996년 타이거 우즈(48·미국)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활발한 성격으로 팬들의 인기를 끈 점도 언급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는 필 미컬슨(53·미국)이 선정됐다. ESPN은 “미컬슨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를 옹호하고 PGA투어를 비난해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 2위에 오른 우즈에 대해서는 “2021년 교통사고 뒤 PGA투어가 우즈를 가장 필요로 할 때 복귀했다”며 “지난해 3차례 대회에 나가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2년 연속 PGA투어 선수 영향력 1위에 뽑혔다”고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중에는 넬리 코르다(25·미국)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26)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투어 3승을 기록하며 LPGA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주형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이자 전체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25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는 김주형이 유일하다. 이번 명단에는 선수 외에도 심판, 사업가 등 골프 관련 인물들이 포함됐다.
ESPN은 “캐머런 영(26·미국)이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았지만 김주형도 2022년을 가장 기쁘고 놀랍게 만들었다”며 “1996년 타이거 우즈(48·미국)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활발한 성격으로 팬들의 인기를 끈 점도 언급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는 필 미컬슨(53·미국)이 선정됐다. ESPN은 “미컬슨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를 옹호하고 PGA투어를 비난해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 2위에 오른 우즈에 대해서는 “2021년 교통사고 뒤 PGA투어가 우즈를 가장 필요로 할 때 복귀했다”며 “지난해 3차례 대회에 나가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2년 연속 PGA투어 선수 영향력 1위에 뽑혔다”고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중에는 넬리 코르다(25·미국)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26)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투어 3승을 기록하며 LPGA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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