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평점 6.5점…GK 요리스, 양팀 최저 평점

2023. 1. 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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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얼리그 18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께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은 가운데 지난해 11월 마르세유전에서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이후 두달여 만에 마스크 없이 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두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때린 볼은 골키퍼 올센에게 잡혔다. 손흥민은 후반 41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아스톤 빌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6.7점을 기록한 호이비에르에 이어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평점이 높았다. 케인은 6.3점을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해 손흥민, 케인과 공격을 이끈 브리안 힐은 6.0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는 평점 5.0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전 완패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후 열린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은 9승3무5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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