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년 만에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

백소용 2023. 1. 2.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실시했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 10분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51)씨가 첫 고객으로 선정돼 환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실시했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 10분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51)씨가 첫 고객으로 선정돼 환영을 받았다.

대한항공의 새해 첫 손님 유병호씨(오른쪽 네번째)와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 하만기 여객운송부 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데이빗 페이시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오른쪽 세번째)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유씨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하만기 여객운송부 담당 상무, 데이빗 페이시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터미널운영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국을 환영했다.

유씨에게는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푸짐한 축하선물도 전달됐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