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하천 ‘신천’ 대구시로 관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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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변공원화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인 신천 가창교 하류 도심구간의 하천관리 권한을 6개 구와 군으로부터 돌려받아 일원화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천은 대구 시민 삶과 함께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대표 지방하천이다.
그동안 신천 가창교 하류 도심구간은 하천관리 권한이 6개 구와 군으로 분담돼 있어 시설물 유지관리에 혼선이 발생하고 시민 불편이 야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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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변공원화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인 신천 가창교 하류 도심구간의 하천관리 권한을 6개 구와 군으로부터 돌려받아 일원화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비계획적으로 중복된 시설물 설치로 시책 사업이 보류·중단되고 하천의 유수소통과 수위상승에 대한 영향 등 홍수 시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우려와 각종 시설물 관리주체 불분명으로 신속정비가 어려워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번 일원화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도심구간 하천의 중복공사. 각종 시설물 관리 주체 불분명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신천 관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수변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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