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던지는 열정’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평점 6.5...토트넘 상위권

반진혁 2023. 1. 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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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도 월드컵 개막 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 후 안와 골절 진단을 받은 후 계속 함께해 온 마스크를 착용한 후 그라운드에 나섰다.

손흥민은 월드컵 무대에서 마스크 착용 후 시야 확보 등에 어려움을 보이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이러한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후반전 특유의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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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4위 자리를 찾는 데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과 공격 라인에 배치돼 득점포 가동이라는 임무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도 월드컵 개막 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 후 안와 골절 진단을 받은 후 계속 함께해 온 마스크를 착용한 후 그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18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후 마스크를 벗어 던졌다.

손흥민은 월드컵 무대에서 마스크 착용 후 시야 확보 등에 어려움을 보이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이러한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공격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섰고 전반 42분 간결한 패스로 해리 케인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공격 포인트에 주력했다.

손흥민은 후반전 특유의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상위 수준에 해당했다.

토트넘의 최고 평점은 6.7점으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가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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