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라인업] '풀리시치-하베르츠 선발' 첼시, 노팅엄전 선발 공개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풀리시치, 하베르츠 그리고 스털링을 앞세워 승점 3점을 노린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9위에, 노팅엄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첼시는 풀리시치, 하베르츠, 스털링, 마운트, 조르지뉴, 자카리아, 쿠쿠렐라, 실바, 쿨리발리,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선발 출격한다.

노팅엄은 존슨, 아워니이, 깁스-화이트, 예이츠, 프로일러, 망갈라, 오리에, 워럴, 볼리, 로디, 헨더슨이 나선다.

첼시는 지난 라운드를 통해 6경기 무패 행진을 끊어냈다.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탔던 첼시는 10월 중순부터 흔들렸다. 브라이튼전 1-4 대패를 시작으로 아스널, 뉴캐슬, 빌라에 패했다. 

다행히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는 지난 라운드 본머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4위권 싸움을 위해선 노팅엄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재 첼시는 4위 맨유와 승점 8점 차이로 벌어진 상황이다.

노팅엄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획득이 필수적이다. 전반기를 19위로 마친 노팅엄은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4경기의 친선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에 0-3으로 무너지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승점 3점을 쌓는다면 강등권 탈출이 가능해진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19위에 위치한 노팅엄은 승리하게 된다면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사진=첼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