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스크 벗었다'…토트넘, 아스톤 빌라전 전반 0-0 종료
2023. 1. 1. 23:48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8분께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안면 골절 부상을 당했던 지난해 11월 마르세유전 이후 2달여 만에 마스크를 착하지 않고 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호이비에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페리시치와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스, 로메로, 랑글레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와의 맞대결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0분까지 슈팅 1개에 그칠 만큼 상대 수비에 고전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9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페리시치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앞에 위치한 아스톤 빌라 수비수 애쉴리 영이 다이빙 헤더로 걷어냈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그대로 골키퍼 올센에게 잡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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