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흐름' 토트넘, 빌라와 0-0...손흥민, 마스크 벗었다(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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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속,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현재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도허티가 과감한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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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팽팽한 흐름 속,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벗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빌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들어온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도허티가 과감한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중원에서는 치열한 볼다툼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중원에서 패스를 돌리다 적절한 타이밍이 측면 자원들을 활용해 공격을 펼쳤고,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는 데에 집중했다. 빌라는 공격 진영에서는 강한 압박으로, 수비 지역에서는 라인을 내린 채 촘촘한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맞섰다.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0분 상대 뒷공간으로 파고든 페리시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영이 집중력을 발휘해 골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 점점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44분 박스 왼편에서 찬 손흥민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빌라가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부엔디아의 슈팅은 벗어났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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