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주우재 감탄한 '숙마카세'+핀란드식 사우나까지[★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3. 1. 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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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쳐

'홍김동전' 멤버들이 캠핑 먹방의 신세계 '숙마카세'를 경험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김숙의 캠핑장에서 추위와 맞서 싸우는 '운명 극복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의 럭셔리 세컨드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숙의 세컨드 하우스는 초호화 럭셔리 캠핑장. 주우재는 "아주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장소가 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여기가 거기인 것 같다. 누나가 스케줄 끝나고 여기에 바로 와서 캠핑을 즐긴다"고 말을 꺼냈다. 멤버들은 쉽게 볼 수 없는 김숙의 명품 캠핑 장비들에 멤버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표했다.

캠핑장을 구경한 주우재는 "이건 진짜 집이잖아"라며 감탄했고, 우영은 "마이클 잭슨 집에 놀러 온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홍진경 역시 "럭셔리하다. 이 언니 장비에 돈 많이 쓰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숙은 "내가 남편이 있냐, 애가 있냐. 이게 다 내 자식이고 남편 같은 사랑하는 존재들이다"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영하 13도 야외에서 험난한 미션을 수행했다. 일명 '땅을 파봐라 돈이 나온다'라는 격언을 패러디해 실제로 땅속에는 동전 던지기가 가능한 500원이 숨겨져 있다. 멤버들이 동전을 뒤집어 나온 결과가 동전의 앞면인 경우 럭셔리 캠핑의 풀코스가 준비된 초호화 '김숙 캠핑'을 뒷면인 경우, 영하의 눈 속에서 초토화 '노숙 캠핑'을 경험하게 된다.

동전을 던진 결과, 김숙의 동전은 앞면이 나와 멤버들은 1시간동안 김숙표 초호화캠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숙마카세'를 준비하기 위해 김숙이 꺼내든 우대갈비에 멤버들은 환호했다. 오일과 마법의 가루를 발라 구운 영롱한 우대갈비를 맛본 멤버들은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본다"며 감탄했다. 주우재는 "매일매일이 특별할 것 같다. 계속 맛있는 걸 먹는 거 아니냐"며 감탄하며 "밖에서 먹으니까 계속 들어간다. 이거 약간 진경 누나 보쌈 이기려고 한다"라며 소식좌답지 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조세호는 "올해들어 가장 행복한 거 같아"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이제 1월 1일인데"라고 반박했다. 이어 조세호는 "이따 또 동전 앞면 나오자"고 말했고 주우재는 "형만 나오면 된다"고 타박했다.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조세호와 주우재는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맛있는 거 먹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홍진경은 "라엘이, 솔직히 아무생각 없었거든"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쳐

이후 동전 던지기에 실패한 멤버들은 야외에서 냉삼 구워먹기 미션에 도전했다. PD는 "냉동 삼겹살을 구워먹기만 하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얼음에 꽁꽁 얼려진 삼겹살과 장작을 보여줬다. 단단한 얼음에 쌓인 삼겹살을 보던 조세호는 "이건 예술 가치가 150억"이라며 놀라워했고, 멤버들과 인증샷 셀카를 찍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영하의 추위에 계속 꺼지는 불길로 인해 냄삼 구워먹기에 실패했고, 멤버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달콤했던 김숙 캠핑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언 땅속의 동전 10개를 찾아라' 미션을 진행했다. 주우재는 "땅 파는 거 국가대표 뽑는 것도 아니고, 게임이지 않나"라며 불평했다. 하지만 박격포 부대 출신 우영은 삽질 에이스로 활약하며 얼음 바닥을 초토화시키며 진짜 동전을 찾았고 김숙이 동전을 던졌다. 결과는 앞면, 성공이었다.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숙마카세를 계속 경험했다. 김숙은 버터와 메이플 시럽을 올린 감자를 간단하게 준비한다. 멤버들은 숟가락을 놓을 새도 없이 감자를 맛있게 먹었다. 이후 조세호, 우영,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했다.

김숙의 캠핑 라이프에 감탄한 홍진경은 "언니 되게 재밌게 살았다"라며 칭찬했고, 그 순간 김숙은 사우나에 맞는 반숙란과 식혜를 꺼냈고 홍진경은 "그냥 사우나네. 언니 진짜 대박이다. 호사스럽게 산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숙은 "내가 한번 캠핑하러 오라고 하지않았나?"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나는 그냥 텐트에서 침낭깔고 자는 건 줄 알았어. 나는 지금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라며 과거의 자신의 선택을 안타까워했다.

총 7가지의 코스로 끝난 숙마카세에 김숙은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며 찐 마지막 디저트 아포가토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에 커피 품은 초콜릿을 올린 아포가토에 멤버들은 디저트 맛집이라고 환호했다. 조세호는 "5점이 만점이라면 김숙 캠핑은 10점 줘야 한다"라고 말해 숙마카세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식좌인 주우재는 "내일모레까지 안 먹어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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