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母와 주말부부 군인父, 간첩 김신조 내려와 나 생겨” (낭만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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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남다른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허영만은 "그게 대전역이다"고 공감했고, 신현준은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포항에 계셨다. 주말부부인데 그 때 당시에 제가 어떻게 태어났냐면. 간첩이 내려왔다"며 제 탄생 비화까지 꺼냈다.
허영만이 "김신조?"라고 묻자 신현준은 "엄마가 아빠 잘못될까봐 포항에 간 거다. 김신조 때문에. 그 와중에 간첩이 내려왔는데 두 분이 주무셨나봐. 그래서 감사한다 김신조에게 할머니가. 아들이 없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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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남다른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월 1일 방송된 TV조선 여행 버라이어티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 우지원이 청주역을 찾아갔다.
신현준은 “기차가 잠깐 정차하면 편의점이 없으니까 겨울에 가락국수를 팔면 2분, 3분 정차하는데 아빠와 막 먹고 탔던 기억이 난다. 진짜 맛있었다”고 과거 부친과의 기차 추억을 말했다.
허영만은 “그게 대전역이다”고 공감했고, 신현준은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포항에 계셨다. 주말부부인데 그 때 당시에 제가 어떻게 태어났냐면. 간첩이 내려왔다”며 제 탄생 비화까지 꺼냈다.
허영만이 “김신조?”라고 묻자 신현준은 “엄마가 아빠 잘못될까봐 포항에 간 거다. 김신조 때문에. 그 와중에 간첩이 내려왔는데 두 분이 주무셨나봐. 그래서 감사한다 김신조에게 할머니가. 아들이 없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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