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다섯 째 득남 “집 구할 때 부동산서 아이 숨기라고 조언” (구해줘 홈즈)

MBC 방송 캡처

‘구해줘! 홈즈’ 정성호가 다둥이 집안의 고충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정성호, 황보라가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호는 “올해로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려 축하받았다.

새신부로 돌아온 황보라에 장동민은 ‘구해줘! 홈즈’의 기운이 좋다며 1회 때 함께 황보라와 출연했는데 둘 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 말에 박나래는 다음은 누가 결혼하냐며 양세형, 양세찬을 언급했고 추측 난무 속 홀로 지목받지 못한 김숙은 “얘들아 난 왜 내 얘기 안 해?”라고 외로워했고 윤정수와 결혼하지 않았냐는 말에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MBC 방송 캡처

결혼 후 달라졌다고 말하는 찐친 박나래에 황보라는 “조금 차분해졌다. 집안도 어르신들도 유명한 연예인들이다”라며 하정우, 김용건을 언급하지 못해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데 왜 말을 못 하냐는 말에 황보라는 “창피해!”라며 웃었다.

아이가 많으면 집 구하는 데 제약이 있지 않냐는 물음에 정성호는 “제약이 너무 많다. 부동산에서 아이를 숨기라고 했다. 두 명으로 하지 않으면 주인이 절대 전세를 주지 않을 거라고 했다. 여행을 가려고 짐을 싸면 이사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그는 “밤에 움직이면 월세를 못 내서 야반도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애잔하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