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인절스까지 김하성에 관심? '점입가경' 김하성 트레이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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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트레이드설이 '점입가경'이다.
잰더 보가츠의 영입 이후 촉발된 김하성 트레이드설은 베테랑 맷 카펜터의 추가 영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에인절스는 김하성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가 마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장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지는 않겠지만, 시즌 개막 후 상황에 따라 김하성을 전격 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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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트레이드설이 '점입가경'이다.
잰더 보가츠의 영입 이후 촉발된 김하성 트레이드설은 베테랑 맷 카펜터의 추가 영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유격수를 잃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하성의 트레이드가 가능하냐는 문의를 했다.
카를로스 코레아를 잃은 미네소타 트윈스, 댄스비 스완슨을 시카고에 빼앗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가츠와 재계약에 실패한 보스턴이 그들이었다.
이어 마이애미 말린스가 언급됐다.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샌디에이고가 유격수가 필요한 마이애미가 맞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제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까지 가세했다. 두 팀 모두 유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그러나 김하성보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 영입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리샴이 김하성보다 싼 데다 데리고 있을 수 있을 기간이 김하성보다 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에인절스는 김하성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가 마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샌디에이고다.
당장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지는 않겠지만, 시즌 개막 후 상황에 따라 김하성을 전격 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는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는 팀이다.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김하성이 흔들릴까 우려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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