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기억 찾았다..이재욱도 환혼 자국 발견 '깜짝'[★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 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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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배우 이재욱이 고윤정의 눈 속 푸른 자국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진부연에게는 순간 장욱이 과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이라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어깨의 자국만 살피려 했던 허윤옥은 자국이 없지만 당황했으나 진부연은 눈에 들어간 약을 씻으려 개울가에 갔다가 자신의 눈동자를 확인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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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방송 화면 캡처
'환혼2' 배우 이재욱이 고윤정의 눈 속 푸른 자국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옷고름까지 풀며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러던 중 진부연은 장욱의 가슴 언저리서 얼음돌의 기운을 느끼고는 멈칫했다. 진부연은 무심코 "내가 이걸 꺼낼 수 있을까"라 중얼거렸고, 장욱은 "항상 멈추고 싶었는데 지금은 멈추고 싶지가 않은데"라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진부연은 이에 "다시는 그런 생각하지 말아라. 그래도 내가 절대 안 해줄 거지만"이라 화답하며 장욱을 끌어안았다.

장욱은 이어 진호경(박은혜 분)과 박진(유준상 분)에게 헤어짐을 약속했으니 상황을 수습하는 게 먼저라며 "합의를 받아내야지. 남들하는 대로. 제가 앞으로 잘할테니 댁의 따님과 혼인을 허락해주십시오"라 말해 설렘을 더했다. 진부연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마저도 장욱의 손을 잡고 뒷걸음치면서 "오늘 밤부터 못 본다니까 많이 봐두려고"라 말하는 등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진부연은 "나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묻더니 "난 처음부터 좋았다?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서방님"이라며 해맑게 웃기도 했다. 그때 진부연에게는 순간 장욱이 과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이라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멈칫했던 진부연은 "나를 첫눈에 못 알아봤어도 괜찮다. 이번엔 내가 먼저 알아본 거다"고 덧붙여 애틋함을 안겼다.

하지만 같은 시각 서율(황민현 분)의 서신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허윤옥(홍서희 분)은 질투심에 두 사람의 사이를 이간질할 계략을 세우고 있었다. 이는 환혼인의 푸른 자국이 드러나게 하는 약을 진부연에 뿌려 자신이 낙수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다. 어깨의 자국만을 살피려 했던 허윤옥은 자국이 없어 당황했으나, 진부연은 실수로 눈에 들어간 약을 씻으려 개울가에 갔다가 자신의 눈동자를 확인하고 말았다.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방송 화면 캡처
혼란에 빠진 진부연은 바로 단양곡으로 향했고,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됐다. 진부연이 "다 내 기억이었다. 내가 낙수다"며 괴로워하던 찰나, 몸의 진짜 주인인 진부연(윤해빈 분)의 혼이 나타나 말을 걸었다. 진부연은 "안타깝다. 나의 신력이 모두 돌아왔을 때 자각했다면 슬픔 없이 떠날 수 있었을텐데. 당신 덕에 폭주하지 않는 몸이 되었고 신력도 거의 회복했다. 당신은 곧 떠나야 한다"는 진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낙수는 이에 도성으로 돌아와서도 주저앉아 눈물만 흘렸다. 장욱은 다 괜찮다며 낙수를 붙잡았지만 낙수는 되찾은 기억 속 아주 많이 좋아한 사람이 있었다며 장욱을 밀어냈다. 낙수는 "근데 그 사람이 날 눈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며 "내가 그 사람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옆에 갈 수도 없다"고 눈물로 고백한 뒤 진요원으로 돌아가 홀로 눈물을 삼켰다.

한편 진무(조재윤 분)는 진요원을 손에 넣기 위해 고원(신승호 분)을 앞세워 진호경을 찾아갔다. 이 소식을 들은 낙수는 자신을 살수로 만든 뒤 이용하고 죽인 진무를 향한 분노를 품고 제 발로 현장에 향했다. 낙수는 진호경의 만류에도 진요원을 넘길 순 없다며 스스로 신력을 검증해보이겠다고 나섰고, 진무는 하루 안에 방패를 찾아오라는 조건과 함께 낙수를 천무관의 감옥으로 보내 버렸다.

낙수는 기운이 좋은 짐승이라며 고원이 잃어버린 거북이와 함께 감옥에 들어섰다. 낙수는 거북이 길을 안내해준 덕에 방패는 쉬이 찾았지만, 귀신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하고 말았다. 도망치던 낙수를 구해낸 건 어느새 나타난 장욱이었다. 장욱은 "괜찮냐"며 낙수를 붙잡았다가 그녀의 눈동자에 새겨진 푸른 자국을 발견하고 말았다. 장욱은 한껏 당황해 "너 그거 뭐냐. 너 누구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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