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고윤정 눈동자서 ‘푸른꽃’ 봤다... “너 누구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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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되찾은 고윤정이 이재욱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재욱은 귀신의 습격을 받는 고윤정을 구해내고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결국 낙수는 "나 이제 너 못 기다려. 아주 중요한 기억을 찾았거든"이라는 말로 장욱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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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억을 되찾은 고윤정이 이재욱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재욱은 귀신의 습격을 받는 고윤정을 구해내고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1일 방송된 tvN ‘환혼’에선 귀도에서 재회하는 낙수(고윤정 분)와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부연은 무덕의 기억이 제 것이며 자신이 낙수임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은 바.
그 앞에 나타난 ‘진짜 진부연’은 “당신 덕분에 폭주하지 않는 안전한 몸이 되었고 신력도 거의 회복됐습니다. 몸의 주인이 아닌 당신은 곧 떠나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혼란을 더했다.
결국 낙수는 “나 이제 너 못 기다려. 아주 중요한 기억을 찾았거든”이라는 말로 장욱을 밀어냈다.
이에 장욱이 “미리 말하는데 잃어버린 너의 기억 속에서 네가 어떤 사람이었던 나는 아무 상관없어. 무슨 기억이든 다 괜찮다는 거야”라며 의지를 보였으나 낙수는 “난 괜찮지 않아. 내가 찾은 기억 속에서 아주 많이 좋아한 사람이 있었거든”이라고 쓰게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날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해. 내가 그 사람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얘기할 수 없고 옆에 갈 수도 없어. 도저히 미안해서 네 옆에 있을 수 없어.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는 고백을 남기고 장욱을 떠났다.
그러나 낙수의 결단에도 장욱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난 그냥 네가 정신 못 차릴 만큼 좋아. 다시는 못 잡을 것 같은 손을 줬고 잠들지 못한 날 재워줬어. 그래서 난 더 이상 멈출 수가 없어. 이번엔 내가 너를 기다릴게”라며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마의 이 선생이 우려한 건 진실을 알게 된 장욱이 몸의 주인인 진부연을 쫓아내고 낙수의 혼을 남기는 것이다.
경악하는 서율(황민현 분)에 이 선생은 “보통 인간이라면 하지 않아도 될 선택을 하는 고통이 장욱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 시각 낙수는 자신을 살수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이용하고 살해한 진무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진 씨 집안 장녀 진부연으로 진무 앞에 선 낙수는 방패를 넘기려는 진호경(박은혜 분)을 만류하고 “제가 증명해보이면 되겠습니까? 지킬 능력이 있으니 제가 증명해 보여드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신력도 기억도 다 돌아 왔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진무는 “그럼 내가 한 번 너의 신력을 시험해보지”라며 웃고는 낙수를 악명 높은 귀도로 이끌었다.
진호경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만류에도 귀도에 몸을 던진 낙수는 귀신의 습격을 받았으나 장욱에 의해 구출됐다. 푸른 꽃을 품은 낙수의 눈동자를 보며 “너 누구야?”라고 묻는 장욱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환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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