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려욱, 은혁 양말 냄새에 "진짜 신세계"..서장훈 '충격'[★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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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려욱이 은혁의 발냄새에 기겁했다.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이특은발에 땀이 많은 은혁과 양말을 바꿔신어야한다는 것에 매우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려욱은 자진해 눈을 감고 냄새만으로 누구의 양말인지 찾아보겠다고 했다.

신동은 눈을 감은 려욱에게 은혁의 양말 냄새를 먼저 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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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려욱이 은혁의 발냄새에 기겁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7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숙소에 모여 단합대회를 펼쳤다.

이날 신동은 "연말인데 이렇게 보낼 수 없다. 그래서 회사에 얘기해서 이걸 받아왔다"라며 멤버들의 기대 아래 금일봉을 꺼냈다. 이어 MC를 자처한 후 금일봉을 걸고 김희철과 이특으로 팀을 나눠 4 대 4 팀 대항전을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게임은 '1초 안무 보고 노래 맞히기'였다. 첫 번째 문제는 싸이의 신곡 'That That' 이었다. 김희철이 바로 정답을 맞히며 김희철팀이 1점을 가져갔다.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은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였다. 이특팀의 동해가 문제를 맞히며 양 팀은 동점이 됐다. 세 번째 문제 역시 이특팀의 은혁이 슈퍼주니어 'U'의 엔딩 포즈를 정확히 캐치하며 1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은 두 번째와 동일하게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였다. 마지막 문제까지 이특팀이 정답을 맞히며 이특팀이 승리했다. 이를 본 신현준은 "20대처럼 논다"며 슈퍼주니어의 흥에 감탄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게임은 엄청난 벌칙들만 게임판 위에 손으로 장기를 튕겨 걸리게 된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주자는 김희철로, 그는 벌칙 면제가 가능한 빨간색 구역에 장기 넣기에 실패했고 결국 '신동에게 엉덩이 싸대기 맞기' 벌칙이 걸렸다. 김희철은 "살려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신동은 가차 없이 벌칙을 수행했다.

두 번째 주자는 동해였다. 동해 역시 빨간색 구역에 장기를 넣지 못했지만 '동해 폰에 있는 한 멤버 흑역사 영상 보기' 벌칙이 걸리게 되면서 자신의 휴대폰에 있던 신동이 콘서트장에서 다운펌 하면서 잠든 사진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사진 속 신동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며 "런닝셔츠가 1950년대 같다"고 했고, 신현준은 "강호동과 닮은 것 같다"라며 폭소했다.

세 번째 주자는 려욱이었다. 려욱은 빨간색 구역에 자신의 장기 넣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신동 체중계 올라가기' 벌칙에 자신의 장기를 넣고 싶다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결국 장기는 '은혁과 이특 양말 바꿔신기' 벌칙판에 들어갔다.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이특은발에 땀이 많은 은혁과 양말을 바꿔신어야한다는 것에 매우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려욱은 자진해 눈을 감고 냄새만으로 누구의 양말인지 찾아보겠다고 했다. 신동은 눈을 감은 려욱에게 은혁의 양말 냄새를 먼저 맡게 했다. 그런데 려욱은 맡고 약 3초 후 "이거 뭐야"라며 충격에 질린듯 소리지르며 기겁했다. 신현준은 려욱의 표정에 "이거 리얼이다"라며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려욱은 "냄새 진짜 신세계다"라며 감탄했다.

은혁과 양말을 바꿔 신은 이특은 "은혁 양말 뜨겁다. 여기 땀났다"라며 온몸을 떨며 불쾌함을 표했고, 은혁은 "쾌적하다"라며 나쁘지 않은 반응을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서장훈에게 "장훈이는 할 수 있냐? 생각하기도 싫지"라 물었고, 서장훈은 "절대 죽어도 안 한다. 저는 여러가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며 거절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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