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새해 첫 골 조준’ 토트넘 빌라전 선발 공개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새해 첫 득점포를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12월 26일 열린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선제 실점한 후 따라붙는 데 성공하며 2-2 무승부를 힘겹게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승리하면서 토트넘은 5위로 내려앉았다. 6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쉽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골에 그친 손흥민의 득점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으나 해트트릭을 터트린 9월 레스터 시티전을 제외하면 득점한 경기가 없다. 선발 출전한 13경기는 모두 무득점이다.

브라질 국가대표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공격진에서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과 호흡을 맞춘다.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자료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발 라인업

위고 요리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 -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 브라이언 힐, 손흥민,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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